홍역 예방접종과 안전한 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오딴지입니다.
 
요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홍역 예방접종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특히 해외여행을 앞둔 분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부천시에서도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홍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알아보려고 해요.

홍역이란 무엇인가?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이에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이 주요 증상이에요.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위험이 있어요.

 

 

특히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홍역의 전 세계적 유행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주요 발병 국가는 필리핀과 말레이시아로,

동남아시아와 서태평 양 지역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요.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베트남 방문력이 있는 국내 환자 사례가 많아 베트남 방문 시 주의가 요구돼요.

 

 

국내 홍역 발생 현황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24년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16명이 홍역에 감염되었다고 해요.

 

 

이들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예요.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홍역 예방접종의 중요성

 

 

홍역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해요.

 

정부는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영유아에게

총 2회 홍역백신(MMR) 접종을 전액 지원하고 있어요.

 

 

예방접종을 통해 홍역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백신을 접종한 후 출국할 것을 권고해요.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란 과거 백신 접종 기록이 없거나 홍역을 앓은 적이 없으며,

홍역 항체가 확인되지 않은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의미해요.

 

 

가속 예방접종의 필요성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해야 해요.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출국 최소 2주 전 ‘가속 예방접종’을 권장해요.

 

 

가속 예방접종은 6~1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며,

이후 정기 예방접종도 반드시 완료해야 해요.

 

 

예방접종 방법과 절차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어요.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확인하거나 지정 의료기관에 직접 문의해 예방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돼요~

 

 

해외여행 시 주의사항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홍역 예방접종 외에도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어요.

 

여행 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여행 중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 현지에서의 건강 문제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해요.

 

 

예방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미리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