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딴지입니다.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서 우리 반려동물들도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봄은 꽃이 피고 날씨가 따뜻해져서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은 시기이지만,
반려동물들에게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해요.
오늘은 반려견과 반려묘가 건강하게 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건강 관리에 대해 알아볼게요.

반려견, 미세먼지 심한 날 산책 주의
봄이 되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싶어지는 마음이 굴뚝같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산책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미세먼지는 사람에게도 해롭지만,
반려견에게는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반려견은 사람보다 활동성이 높고
많은 공기를 흡입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더 취약해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산책 시간을 줄이고,
실외 배변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최대한 짧게 끝내는 것이 중요해요.

심장사상충 예방 필수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 심장사상충 예방도 필수예요.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기생충으로,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해요.
감염 시 심장과 폐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해요.
바르는 제품과 먹는 약은 매달 한 번,
주사제는 제품에 따라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씩 예방 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유박비료 주의
봄철에는 아파트나 공원에 유박비료가 뿌려지기도 하는데,
이는 반려견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어요.
유박비료에 포함된 리신은 맹독성 물질로,
반려견이 섭취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산책 중에는 반려견이 유박비료를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산책 코스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해요.

반려묘, 환기 시 추락 주의
반려묘는 봄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놓는 경우 추락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요.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하고,
창문 밖으로 보이는 사냥감을 잡으려다 추락할 위험이 있어요.
창문을 열 때는 방충망이 튼튼한지 확인하고,
반려묘가 있는 방은 창문을 닫아두는 것이 좋아요!

호흡기 질환 예방 접종
봄철에는 칼리시 바이러스와 허피스 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수 있어요.
이러한 바이러스는 고양이에게 콧물, 재채기,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1년에 한 번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이 추천돼요.

비타민과 유산균으로 면역력 강화
반려동물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질 좋은 사료와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요.
비타민이 풍부한 간식이나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된 사료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요.
유산균 보충제도 항산화 효과를 더할 수 있어요.
또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집안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요.
봄철은 반려동물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계절이지만,
그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많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건강 관리 팁을 참고하여
반려동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봄을 보낼 수 있길 바라요~
'일상생활&건강&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실금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생활 속 해결과 예방법" (5) | 2025.03.17 |
---|---|
홍역 예방접종과 안전한 해외여행 (6) | 2025.03.16 |
가성비 최고 로봇청소기 로보락 Q5 PRO plus 강력추천 (3) | 2025.03.14 |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 어떻게 극복할까? (2) | 2025.03.12 |
클라이밍이란 어떤 운동인가? (4) | 2025.03.06 |